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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장거리 노선] 기내식 스테이크로 받는 법 (KE123 인천-브리즈번)AUS/호주여행 2021. 4. 19. 18:04반응형
이번 포스팅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처음으로 호주 땅을 밟기 전의 이야기!
이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타지 못하는
국제선 비행기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
필자는 작년 2월, 대한항공 KE123 비행기로
약 9시간 비행하여 브리즈번으로 도착했습니다.
당시에 아직 직항 비행기가 있었고,
사실상 마지막 국제선 비행 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습니다타기전 마지막으로 먹은 자두 어쩌구 슬러시••
옆자리 모두 빈 채로 출발 럭키⭐️
바로 영화 뭐 있나 확인하기..ㅋㅋ
여기서 잠깐!
대한항공 장거리 노선에서는
어플에서 미리 기내식을 '글루텐프리'로 변경하면
기내식이 스테이크로 나온다는 소문을 들은 필자는
비행기 타기 며칠전에 '대한항공 어플'을 통해서
기내식을 변경한 상태였습니다.
대한항공의 기본 기내식은
아마 비빔밥/고기덮밥류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속는셈 치고 바꿔봤는데 ( 추가요금 없음 )
진짜 스테이크 나옴 !!어플로 특별기내식 - 글루텐프리로 변경하면
누구나 가능하답니다
글루텐프리 말고도,
종교에 따라서 변경할 수 도 있고
엄청 여러가지 있어서 신기했다
나중에 도장깨기 해봐야지!
**대신 특별기내식을 선택하면
기내식 나오기 20분-10분전에 승무원분이
내 자리에 오셔서
특별기내식 신청하신분 맞는지 확인한다음,
메뉴가 적혀져 있는 스티커를
내 좌석에 붙이고 가신다.
이때 약간의 승객들의 시선집중을 받을 수 있음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뭐 일석이조 겠지요 ^.^
그리고 좋은 점은 다른 승객들보다
10분 정도 빨리 기내식을 받는다.
10분 별거 아니라고 생각들지만
기내식 받고 먹고 치우는거 은근 걸리적거리고
음식냄새 섞여서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먹는 분들 많을 텐데,
특별기내식 신청하면 남들보다 좀 더 느긋하고
깔끔하게 기내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다른사람들 식사 하는 중에
나는 와인이랑 간식 시켜서 홀짝거리며
영화보기 시작했었음.그렇게 기분좋게 호주땅 밟았구요
호텔 도착하고 은행 체크카드 수령 하려고 발 동동
구르던 워린이가 어느덧 세컨비자^_^;
시간빠르다 정말
앞으로 국제선 타실 분들 을 위해 포스팅 해봤습니다.
우리 국제선 탈 수 ... 있겠죠?반응형'AUS > 호주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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